김포시(시장 정하영)는 2021년 개학기를 맞아 깨끗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4일부터 3월 24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주변의 도로 및 인근 상가를 대상으로 불법광고물 정비를 실시한다.
학교주변 불법광고물은 주로 사교육과 관련되어 부착하는 광고물이 대부분이나 아동?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미치는 음란 및 대부업 전단지도 무작위하게 살포되고 있다.
이번 일제정비는 이러한 불법 광고물에 대하여 김포시 클린도시과, 읍·면·동 옥외광고물 담당자 및 경기도옥외광고협회 김포시지부가 민·관 합동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일제히 실시한다.
시는 통학길 주변 불법광고물에 대하여 광고주에게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있으며, 현수막이나 아동?청소년들에게 유해한 광고물에 대하여는 적발 즉시 수거·폐기처분하고 있다. 또한 음란성 전단지 등은 전기통신서비스 이용정지 및 과태료 부과처분을 병행하고 있다.
광고물은 도시환경을 디자인하고,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도시경쟁력이다. 때문에 김포시는 불법광고물 정비를 위해 3개조의 단속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감시단 및 시민수거보상제 시행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진관 클린도시과장은 폭주하는 불법광고의 내실 있는 정비를 위해 행정력 강화와 강력한 제재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밝혔다. 또한 관내 사업주들에게 더불어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광고를 근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학생들에게 악영향을 주는 학교주변 불법광고물은 관할 읍·면·동 옥외광고물 담당자나 클린도시과 031-980-2411~2로 신고하여 신속한 정비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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