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김포교육청(교육장 김용국)은 2010년 8월 16일(월)부터 ~18일(수)까지 3일 동안 김포 관내 초, 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과학선도학교인 양도초등학교와 감정중학교에서 2009 개정교육과정 적용을 위한 “초·중학교 자유탐구 직무연수”를 실시하였다. 경기도김포교육청 소속 초등학교 교사 30명과 중학교 교사 16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직무 연수는 2009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과학교과 자유탐구과정 도입에 대비하여, 자유탐구 수행 지도 및 평가 등에 대한 교사들의 이해를 제고하고, 실험 지도 능력을 향상시켜 공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총 16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자유 탐구 지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개정교육과정과 자유탐구의 개론 및 운동과 에너지 영역, 물질 영역, 생명 영역, 지구와 우주 영역 등의 과학 각 영역별 자유탐구 사례 및 실험·실습 중심의 내용을 통해 자유탐구의 과정을 실제로 경험하도록 구성되었다. 경기도김포교육청 교육장 김용국은 이번 자유탐구 직무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에게 연수를 통해 자유탐구 수행 지도 및 평가 등에 대한 교사의 이해 및 능력을 신장시키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스스로 학습하는 자기주도학습 능력과 서로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탐구하는 학습 풍토를 심어 주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이번 연수의 강사로 참여한 장기초등학교 교사 손성미는 “주제의 선정에서부터 연구 계획의 수립, 탐구 수행, 결론 도출 및 발표까지의 자유탐구 전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에 흥미를 갖고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이며, 자유탐구의 과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종합적인 탐구 능력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또한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졌던 자유탐구의 지도 방법에 대한 이해가 이루어져 자유탐구가 이제는 친근하게 느껴진다”며, 동료교사들과 자유탐구에 대한 지식과 지도 방법을 공유하여 보다 개선된 내용과 방법으로 자유탐구 지도를 실시하겠다고 다짐하였다. 경기도김포교육청은 앞으로도 보다 수준 높은 김포 과학교육의 발전과 자유탐구의 정착을 위해 이번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이 학교로 돌아가 동료교사에게 자유탐구 연수를 학교별로 실시하도록 지원하고 격려할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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