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보건소(소장 이민철)는 비만아동 50여명이 참가한 건강다이어트 캠프 일정을 13일 마무리했다. 아동들은 김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 1박2일간 편식과 소아 비만에 관한 체험교육과 건전한 인격 형성을 위한 공동체 교육을 받았다. 첫날 선서식에 이어 공동체훈련, 물놀이, 레크리에이션 등 활동, 오리엔티어링을 통한 미션수행 등 또래 아동들과 친목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과자 및 트랜스 지방의 위험성과 비만탈출 영상강의 등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받았다. 어린이 건강 다이어트 캠프는 비만아동들의 영양교육과 행동수정 교육이다. 자아의 소중함을 일깨우게 하고 스스로 체중조절을 할 수 있도록 동기와 능력을 키워준다. 한편, 수료식에서 김용금 건강관리과장은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건강 및 비만관리를 위해 실질적이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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