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안전교육 자료 도내 학교에 보급현장 교직원들이 직접 삽화 그려. 최신 관심사 반영한 만화 영상자료도 제작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학교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한 ‘학교안전핸드북(편람)’과 ‘나침반 5분 안전교육’ 자료를 도내 학교에 12월 중 보급한다.
이번 편람은 현장의 교직원들이 기획하고 직접 삽화를 개발한 것으로, 학교용과 학생용으로 나눠 제작했다.
학교용 편람은 각종 재난 상황 속에서 학생들이 해야 하는 일과 하지 말아야 하는 일을 삽화로 재미있게 표현하고, 학교에서 대응체계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학생용 편람은 학생들의 행동요령 삽화와 재난 관련 퀴즈 등을 수록해 흥미를 더했다.
학교안전편람은 도교육청 홈페이지/학교안전/안전지침및매뉴얼에 접속하면 누구나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감염병, ▲성교육, ▲통학버스 안전,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화학물질 안전 등 최신 안전교육 관심사를 반영해 5편의 ‘나·침·반 5분 안전교육’ 동영상을 새롭게 제작해 편람과 함께 각급 학교에 보급할 계획으로, 학생 발달 단계와 관심사를 고려해 만화로 제작했다.
‘나·침·반 5분 안전교육’은 나를 지키고 침착하게 대처하려면 반드시 익혀야 한다'는 의미로,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모든 학생에게 매일 5분 안전교육을 함으로써 위기 상황에 대응하고 안전을 생활화하자는 취지로 2015년 3월 도입한 경기도교육청의 독자적인 안전교육 프로그램이다.
도입 이후 현재까지 도교육청은 약 400편의 안전교육 자료를 개발·보급해왔다.
도교육청 학교안전기획과 최희숙 과장은 “학교안전핸드북(편람)과 나침반 5분 안전교육 자료 개발 보급을 통해 학생과 학교중심의 학교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에 보급하는 안전교육 자료를 현장에서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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