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Me First" 온몸으로 느끼는 Green Growth"

2010 김포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 여름캠프 실시

강주완 | 기사입력 2010/08/12 [13:59]

"Me First" 온몸으로 느끼는 Green Growth"

2010 김포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 여름캠프 실시
강주완 | 입력 : 2010/08/12 [13:59]
  

경기도김포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원장 김용국)은 2010년 8월 11일(수)부터 ~13(금)까지 2박 3일 동안 김포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생(초․중학교 75명)을 대상으로 포천시 산정호수 한화콘도에서 “2010 영재교육원 하계 환경·과학 녹색캠프”를 실시하였다.

 경기도김포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 담당 장학사와 소속 강사 6명의 인솔 아래 실시한 이번 캠프는 “온몸으로 느끼는 녹색 성장”을 주제로 하여 하천과 숲속에서 서식하는 동식물들을 채집 및 관찰하고, 이들이 서식하는 환경의 기능과 역할을 공부해 생태계를 이루는 생물과 환경의 유기적인 관계를 탐구하는 체험활동 위주의 캠프였다.

  녹색 여름캠프의 주요 활동 내용은 “곤충채집을 통한 식물 군락의 이해 및 대기오염의 측정”, “수질오염도 측정/ 간이 정수기 만들기”, “기후변화와 온실가스”, “탄소 흡수원(식물)의 역할 실험”, “하천 체험 프로그램” 등이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지구의 심각한 환경오염 문제를 인식하게 하며, 각종 과학적 실험실습을 통해 환경오염의 정도를 분석하고, 정화시키는 기술을 배움으로써 환경오염방지를 위한 노력과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배우기에 충분하였다. 이로써 학생들이 생태와 과학의 밀접한 관계를 이해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아 미래의 청소년들이 아름다운 지구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하도록 하였다. 이와 같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녹색환경이 왜 보전되어져야 하는지를 알게 되어 멀게만 느껴졌던 녹색성장의 의미를 온몸으로 느끼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김포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장 김용국은 영재교육원 여름캠프를 통해, 영재교육원생들이 녹색환경을 보전해야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명체가 유기적으로 살 수 있다는 사실을 몸으로 알아, 이 시대를 이끌어갈 영재들이 먼저 녹색성장에 앞장서서 녹색환경을 보전하는데 이바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녹색성장 교육”이 1회성 교육이 아닌 생활 속에서 항상 실천할 수 있는 습관이 되어야 한다며 이것이 실현될 수 있도록 모두들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여름캠프에 인솔강사로 참석한 운양초등학교 교사 류승훈은  “녹색성장의 필요성을 학생들에게 알게 해주기 위해 같이 참여한 하천 프로그램과 곤충채집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체의 서식을 위해 깨끗한 환경과 녹색환경의 보전이 필수적인 사실을 몸으로 체험 할 수 있게 되었고, 학생과 같이 함께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하였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풍무중학교 2학년 김건우 학생은 “실제로 녹색의 한 가운데서 생물체의 서식을 관찰하고, 오염에 따라 생물체가 받는 영향 등을 공부한 이번 캠프를 통해 깨끗하고 건강한 녹색성장을 이루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라고 말하였다.

 경기도김포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앞으로도 보다 수준 높은 김포영재교육의 발전을 위해 금번 여름캠프와 같이 다양하고 흥미로운 학생 중심의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계발하여 미래를 선도할 지도자를 육성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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