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마산동 소재 운유공원에 봄을 알리는 꽃길과 관내 처음으로 홍단풍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2019년 8월 전반적인 배수로와 산책로 정비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위험수목과 고사목 정비를 마쳤으며 탁 트인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드넓은 잔디광장과 팔각정자의 경관을 돋보이게 하는 풍성한 해바라기원을 조성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더불어 하반기에는 홍단풍 외 20종 26,760주의 수목을 식재해 다채로운 경관을 한층 더했으며, 특히 산책로를 따라 꽃 잔디길을 조성하고 잔디광장에는 한여름 무더위에 쉼터 역할을 해줄 팽나무와 왕복 400m 거리에 홍단풍 69주를 식재해 최초로 홍단풍길을 조성했다.
유재령 김포시 공원관리과장은 “김포시 최초로 만들어진 홍단풍길을 통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봄과 여름에도 단풍을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 마지막 3차 운유공원 정비사업을 통해 김포시민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찾아오는 김포시의 대표 공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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