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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문화예술 전문조직으로

김포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 체제 첫 조직개편 단행

이상엽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0/11/24 [15:12]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문화예술 전문조직으로

김포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 체제 첫 조직개편 단행
이상엽 대표기자 | 입력 : 2020/11/24 [15:12]

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안상용)이 지난 5일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신임 안상용 대표이사가 공식 업무를 시작한 지 2개월 여 만에 이뤄진 신속한 조직안정의 노력으로 문화재단의 조직개편은 2본부 9팀에서 2본부 10팀으로 ‘온라인콘텐츠팀’을 새로 조직해 재편했다.

 

「평화문화본부」는 ‘평화기획팀, 경영지원팀, 시설안전팀, 온라인콘텐츠팀, 애기봉사업팀’으로 「문화예술본부」는 ‘예술기획팀, 한옥마을팀, 아트센터팀, 통진두레팀, 조각공원팀’등 각 5개 팀으로 조직됐다.

 

신임 안상용 대표이사는 9월 말 이사회와 지난 달 19일 김포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행정복지위원회 위원 상견례에서 ‘2021년도 업무추진 방향 보고’를 통해 시민 중심의 문화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5대 권역 9개 사업장의 지역별 활성화에 집중하고자 하는 재단의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과감한 인사제도를 도입한 부분도 눈여겨 볼만하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부서신청’을 받았으며 자발적 지원을 100% 반영해 배치했으며, 그 외 특정부서에 대해서는 간부 직원과의 소통과 개인면담을 통해 완성도를 높여갔다.

 

희망부서신청을 통해 일하고 싶은 부서에 배치된 것에 직원들의 만족도와 기대는 매우 높다는 평이다.

 

이번 조직개편과 희망보직 도입은 재단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각 사업장의 활성화를 우선 목표로 두고 있으며 다양한 신규사업을 전개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안 대표이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문화재단으로 발돋움 하기위해서는 블루오션에 대해 선도적인 자세가 중요하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사는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간절히 희망하며, 우리의 문화예술 사업이 시민중심으로 호평받는 재단으로 거듭나겠다”며 이번 조직개편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안 대표이사는 지난 9월 임명장을 수여한 뒤 취임식을 생략하고 각 사업 현장을 방문해 당면 현안 사항 청취 및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 바 있으며, 이어서 현장과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면담을 갖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각 사업장 업무분석 및 예산계획 수립을 위한 신규사업 전략회의 등 내실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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