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디지원(대표 유희원)이 공기정화기 200대와 전기히터 400대(3천 9백 6십만 원 상당)를 기부한 데 이어 5일 김포정우회(대표 이영주)와 울림회(대표 홍진선)가 각각 성금 3백만 원과 2백 1십만 원을 김포복지재단(이사장 정하영)에 기부했다.
유희원 ㈜디지원 대표는 “어려운 이웃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싶어 나눔에 참여했다. 첫 기부이지만 향후 우리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과 시원한 여름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디지원은 운양동에 소재한 가전 전문 유통업체로 생활, 주방, 계절가전을 취급하고 있다.
김포정우회와 울림회의 따뜻한 겨울나기 릴레이 기부도 이어졌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지원으로 마음을 직접 나누기가 어렵지만 “그래도 나눔은 지속돼야한다”는 마음으로 이날 김포복지재단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병우 김포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소중한 방문이다.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등 생필품을 지원해 드리는 사업을 시작하고 있다. 손길이 가장 필요할 때 방문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디지원의 공기청정기와 전기히터는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사회복지시설과 읍면동 취약계층에게 김포정우회와 울림회의 기부금은 연탄 지원이 필요한 약 60여 가구의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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