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누리 마을정원이 장기동 2064-3번지에 조성됐다.
금빛누리 마을정원은 지난 7일 금빛누리 마을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한 금빛누리 시민연합회와 정하영 김포시장, 김주영 국회의원, 신명순 시의회의장, 심민자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가졌다.
시민참여형 마을정원 조성사업은 마을 내 유휴지나 리모델링이 필요한 노후 공원을 주민들이 이웃과 함께 아름다운 정원으로 조성하고 가꿈으로써 주민 스스로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정원을 매개체로 이웃 간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금빛누리 마을정원은 2019년 10월 경기도 마을정원 조성사업에 공모·선정돼 시민단체와 협업으로 마을정원 조성을 추진해 지난 7월 사업을 마쳤으나 지속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장이 지연되다 지난 7일 비로소 개장을 한 것이다.
마을정원 조성지는 신도시 외곽에 위치한 자투리 공간이었으나 이번 사업으로 커뮤니티가든 8개소, 휴게시설 5개, 수목 및 초화식재 9,890주(본)을 조성했으며, 허산 등산로 초입인 위치적 특성과 인근 공동주택이 조성되고 있어 활용도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날 개장식에는 금빛누리 시민연합회와 김포시간의 지속적인 마을정원 발전을 위한 MOU체결과 금빛누리 마을정원 정원문화교육 수료식도 진행됐다.
김포시는 2021년에 추진되는 경기도 마을정원 조성사업에도 공모 신청해 15개소 선발 중 2건이 선정돼 연속성 있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대상지는 장기동 라베니체와 걸포동 신향근린공원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시민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마을정원 사업이야 말로 공원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정착될 것이며, 김포시는 지속적으로 관련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시민이 만족하는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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