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홍보활동 및 안전점검을 실시 중에 있다. 4일에는 사우사거리에서 시청, 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시설관리공단 등 유관기관과 시민안전봉사대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들은 폭염대처 요령이 담긴 리플릿과 홍보물을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일일이 배부하며 폭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줬다. 폭염은 노인들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준다. 따라서, 시는 노인들이 자주 찾는 마을회관, 경로당 등 약 111개소에 무더위 쉼터를 설치했다. 또한, 폭염 특보 발효시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전화, 건강상태 점검 등도 꼼꼼히 챙기고 있다.
김포시 재난민방위과장은 “가장 무더운 오후 시간대(13:00~15:00)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하며 “시민 스스로가 폭염이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주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폭염 대처를 강조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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