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우리병원 뇌졸중센터가 세계뇌졸중학회에서 공인하는 ‘세계뇌졸중기구 엔젤스 어워즈(WSO Angels Awards) 2020’에서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세계뇌졸중기구 엔젤스 어워즈는 세계뇌졸중학회에서 매 분기마다 뇌졸중 치료 우수 기관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행사로 현재 다수의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 병원수가 지속적으로 느는 추세로 명단에 포함되는 병원 또한 증가하고 있다.
뇌졸중 질환을 치료하는 뇌졸중센터 의료진이 다양한 국가의 환자 데이터를 공유하고 분석하는 과정을 거치며 시행된 치료 및 연구 성과를 제출하여 평가를 거쳐 인정받게 된다. 세계뇌졸중학회는 전세계의 뇌졸중 관리의 질을 공유하고 관리하는 기관으로 뇌졸중 환자의 더 나은 치료를 위해 다양한 연구 등을 시행하고 있다.
고성백 김포우리병원장은 “세계적인 권위를 가지고 있는 본 어워즈에서 골드 등급을 획득함에 따라 김포우리병원 뇌졸중센터가 뇌졸중에 대한 전문적인 진료를 위한 의료진, 시설, 장비를 통해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진료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음이 입증되었다. 앞으로도 뇌혈관 질환 치료에 있어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과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우리병원은 이번 등급 획득 외에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 대한뇌졸중학회로부터 뇌졸중센터 인증 획득,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로부터 뇌혈관내수술 인증 기관 획득 등을 포함한 뇌혈관 분야의 모든 인증 및 평가를 획득하여 뇌혈관 질환 진료 전문성과 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오고 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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