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지사장 안상호)는 매년 장마철이 되면 수로로 흘러내려오는 쓰레기로 골머리를 앓는다. 부천, 인천의 생활폐수가 모여 한강으로 유입되는 굴포천이 있기 때문이다. 고촌면 신곡리에 위치한 신곡양수장은 양·배수를 겸한 구조로 비가 많이 오는 시기인 장마철에는 양수를 하지 않고 배수를 위한 철야근무를 하고 있으며. 장마철 굴포천은 각종 생활쓰레기가 많기로 소문이 나있다. 김포지사는 2005년에 신곡2지구 수리시설개보수 사업으로 설치한 제진기를 이용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있으며, 쓰레기 처리비용만 매년 1,000만원에 달한다. 안상호 지사장은 수거한 생활 쓰레기를 전문 업체에 처리함으로서 깨끗한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으며, “친환경 농어촌환경을 선도하는 공사로서의 책임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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