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서장 최수근)는 지난 21일 사우동 사거리에서 소방대원 20여명 이 참석한 가운데 구급대원 폭행사고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구급대원 폭행을 사전에 예방하고 성숙한 시민의식 협조를 위해 추진되었으며,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전달하고 구급대원에게 욕설이나 폭력행위를 삼가 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구급대원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데 주력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구급대원들의 이런 폭행사고를 근절시키기 위해 관계법령을 개정해 정당한 이유 없이 현장활동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한편, 구급차 내에 CCTV를 설치하고 대원들이 녹음 펜 등을 이용해 증거를 확보토록 하여 입건조치 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방침 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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