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경기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경기도 장애인정보화경진대회에서 김포시 대표로 출전한 강선옥 씨가 문서작성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대학교에서 주관해 경기도 31개 시군 약 1,500여명이 참가한 대규모 대회에서 거둔 큰 성과이다. 이날 각 시군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장애인들은 문서작성, 파워포인트, 엑셀, 포토샵 경기에 참가했다. 김포시는 문서작성 부문 강선옥, 파워포인트 부문 이해붕와 윤상호, 포토샵 부문 차용호 씨가 참가했다. 또한 2부 행사인 한마음 축제에는 팔씨름 부문 탁원일, 투호 부분 기노춘, 노래자랑 부문 김득근 씨도 참가했다. 강선옥 씨가 대상의 명예를 수상했고, 윤상호 씨가 3등, 탁원일 씨가 4등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유공자 시상에선 김포시에 거주하는 변지선 씨가 도지사상을 받았다. 시 장애인정보화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강선옥 씨를 비롯해 우리시 출전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정보화로 장애를 극복하고 명예를 높인 사례를 적극 발굴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올바른 인식을 심어 주는데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협회는 김포시장애인컴퓨터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과 가족들은 누구나 무료로 컴퓨터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셔틀차량 무료운행 및 장애인 무료급식소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문의 031-998-9911)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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