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보건소(소장 이 민철)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난임(불임)부부 시술비(체외수정, 인공수정)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아이를 원하는 난임(불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체외수정시술비 및 인공수정시술비에 대한 소요경비를 지원해 난임(불임)부부가 희망하는 자녀를 갖게 함으로써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저출산 시대를 극복하는데 주력 하고자 함이다. 지원대상은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150%이하 가정으로 법적 혼인상태이고 여성의 연령이 만44세이하로 시술을 요하는(체외수정, 인공수정)의사진단서 제출자 이다. 시술비지원은 체외수정(시험관아기)시술과 인공수정시술로 지원금액은 체외수정시술인 경우 1회 시술비 150만원에 최대 3회까지 450만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는 최대 81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인공수정시술인 경우는 1회 시술비 50만원 지원에 최대 3회까지 150만원이다. 난임시술비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고액이 소요되므로 시술비중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고액의 시술비로 인한 경제적인 부담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하며, 최근 전국적인 저출산 현상에 따른 출산지원정책의 일환이기도 하다. 김포시는 2009년도 시술비지원자 79명중 26명(약30%)이 임신에 성공했으며 앞으로도 난임가정의 지속적인 추가접수 및 시술비 지원으로 희소식이 전해질 것으로 기대 된다고 했다. 보건소관계자는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감으로서 자녀를 갖고자 희망하는 난임부부에게는 자녀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주고, 사회적으로는 저 출산 문제를 해소하여 인구증가 사업에 이바지 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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