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더김포」의 뜻깊은 창간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6. 2 지방선거가 끝나고 제5기 민선 지방자치가 시작되었습니다. 민선자치야말로  풀뿌리 민주주의의 시발점인 동시에 종착점입니다. 이러한 풀뿌리 민주주의가 조기에 실현되기 위해서는 지역 언론의 역할이 크다고 생각합니다.바로 언론이 자치행정의 협력자인 동시에 건전한 비판과 감시의 역할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역신문이 친근한 소식지로서 지역주민들로부터 사랑받을 때 민선자치(지방자치)도 정착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역신문의 이러한 중요한 기능에도 불구하고 지역신문에 대한 관심은 미미한 실정입니다. 그렇더라도 지역주민들로부터 관심을 받도록 더 노력해 나가야 합니다. 삶의 질이 높은 지역사회일수록 지역신문이 발전해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따라서 김포가 발전하려면 지역신문도 성장해야 합니다.

 창간 2주년을 맞이한 「더김포」는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과 환경 속에서도 지역신

 문으로서 언론의 역할에 충실해왔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더김포」가 지역의 정론     지로서의 이와같은 기대를 충분히 충족시키며 지역에 튼튼히 뿌리를 내려가기를      소망합니다.

다시한번 「더김포」의 창간 2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