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서장 황순일)는,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 사장을 흉기로 무참히 살해하고, 사체를 인근 농수로 배수구에 유기한 이집트 국적의 ‘A씨 (23세,남)’를 검거 조사중에 있다. 피해자가 귀가치 않는 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경찰서장의 지휘로, 현장에서 약 800여미터 떨어진 농수로상의 배수로에서 사체를 발견(7. 9. 10:20경)하였으며, 다량의 혈흔이 발견된 현장의 족적과 동일한 신발과 혈흔이 묻은 옷을 발견하고 피의자를 검거하였으나, 피의자는 범행에 대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찰은 현장에서 수거한 증거물 등을 토대로 피의자를 집중추궁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범행동기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피의자는 ‘08.경 입국하여 피해자가 운영하는 회사에서 근무(택배물 상․하차 작업)하였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강도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하였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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