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김포교육청(교육장 김용국)은 교원의 업무 경감을 통해 교실 수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행정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6일에는 관내 유,초,중 교장 선생님 및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교원업무 경감 실천 사례 발표대회를 가졌다. 이 날 대표로 발표한 월곶초등학교 박정태 교장은 사례 발표를 통해 “월곶초는 배움이 즐겁고, 가르침이 기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농촌 소규모 학교로 대부분의 선생님들이 학습지도 저해 요인으로 업무 과중을 들었기 때문에 업무 경감을 위해 발 벗고 나섰거든요. 사이버 상 결재나 컨설팅을 실시하고 공문 처리 과정에서는 결재라인 축소 및 학부모 보람 교사를 활용한 업무경감을 위해 노력했어요. 선생님들의 업무 시간을 과감하게 줄여 주어 교실 수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결과 교사 및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어요.“ 개곡초등학교(학교장 서병만)는 각종 위원회를 통폐합 운영하고, 결재 시간을 하루 2회 지정하여 운영하는 등 수업 결손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원업무 경감 실천 사례 발표 결과 최우수교로 선정된 월곶초와 개곡초는 교육감상을 수상하였으며, 우수교로 초등학교는 금란초, 통진초, 양곡초가 선정되었으며, 중학교는 김포중, 신곡중의 사례가 선정되었다. 한편 지난 7월 5일 김포교육청은 교원업무경감을 위하여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 운영과 공문서 택배 서비스제를 운영한 내용 등이 우수하여 교원 업무경감 실천 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되어 교육감 표창을 수상하였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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