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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친환경 채소 생산을 위한 주경야독

주진경 | 기사입력 2010/06/24 [16:42]

김포시, 친환경 채소 생산을 위한 주경야독

주진경 | 입력 : 2010/06/24 [16:42]
  

김포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정문영)는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친환경 채소생산 현장교육을 개강했다. 6월 22일부터 8월 24일까지 주 1회 총 10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김포채소 대응방안과 고품질 친환경 채소 생산을 위한 토양관리, GAP 표준재배와 수경재배기술, 쌈채, 새싹채소 등 틈새소득 작목의 핵심재배기술 등에 대해 교육이 이뤄진다.


  또한, 수강중인 농업인의 영농현장을 방문해 농업인이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의 원인을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 전 채소과장인 김광용 강사로부터 직접 듣고 그 대책을 상담하는 컨설팅도 제공받는다.


  지난 22일 첫 강의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안전한 농산물과 친환경 농업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이번 기회에 고품질 친환경 채소 생산의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배운 것을 영농에 활용해, 김포 채소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자며 한껏 열의를 보였다.


  특히, 요즘은 한창 바쁜 농번기로 저녁 8시부터 밤 10시가 넘는 야간수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낮에는 농사짓고 밤에는 공부하는 그야말로 전문농업인이 되기 위한 주경야독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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