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우기를 대비해 대형 건설공사장에 대한 안전관리 컨설팅 및 점검을 실시했다. 김포 지역은 2기 신도시인 김포한강신도시를 비롯해 김포골드밸리 등 대형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중점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기상청에서 발표한 기상전망에 따르면 평년보다 많은 강수량이 예상되고 기온도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지난 5월 15일부터 10월말까지 우기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T/F팀을 구성해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예찰․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대형공사장 27개소 중 11개소 40건을 적발해 안전조치를 명령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완료하도록 조치 했다. 토목․건축분야 안전관리자문단과 안전관리기동반이 총출동해 안전관리 컨설팅 및 현장 관계자에게 안전한 시공과 철저한 사전예방을 주문하면서 안전의식 고취 및 경각심을 높이기도 했다. 시청 노순호 재난민방위과장은 “모든 재난은 일어나기 전에 전조정보가 발생한다”며 “생활 주변에 위험요인이 없는지 시민 모두가 감시자가 되어 이상 징후 발견시 지체 없이 관할 읍면동 또는 시청 재난민방위과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080-980-3650, 980-2119)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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