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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연안 수역에 넙치 종묘 542천미 방류

주진경 | 기사입력 2010/06/15 [12:48]

김포시, 연안 수역에 넙치 종묘 542천미 방류

주진경 | 입력 : 2010/06/15 [12:48]
  

김포시는 지난 14일 대곶면 대벽리 소송여도 인근 앞바다에 넙치(6cm이상) 치어 542천미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 치어는 사업비 2억 7천만 원이 소요된 우량 종묘이다. 특히, 시는 어린 치어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활력을 높이기 위해 화성시 양식장에서 150톤급 활어운반선에 선적해 인천 앞바다를 경유, 방류 목적지인 대곶면 대벽리 소송여도까지 3시간  걸쳐 수송했다.

  이번에 방류된 넙치 치어는 약 2~3년 후에는 자연산 성어로 성장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류로 어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대명항 수산물 직판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주는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향후 시는 7월중 514천미의 우럭을 추가로 방류하는 등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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