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차동국)은 지난 17일부터 1박 2일간 부산 해운대호텔에서 진행된 전국 시?군?구 지방공단이사장협의회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 10월 15일 부평관광호텔에서 전국 지방공단이사장협의회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후원한 ‘2019년 전국 지방공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음식물자원화시설 스크류식 탈수기 개발」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표해 최우수상에 선정된 것에 따른 것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방자치에 핵심역할을 수행하는 지방공단의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상호보완과 발전으로 지방공단의 경쟁력을 높이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예선과 본선을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김포시시설관리공단은 자원화센터 내 음식물자원화시설에 반입되는 음식폐기물의 함수율이 높아 장시간 건조로 인한 일일처리량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지난해 10월부터 협력업체와 공동으로 탈수와 이송기능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스크류식 탈수기를 개발해 한계를 극복하고 비용절감의 성과도 올렸다.
또한, 이번에 개발한 탈수기는 중소기업과 성과공유제로 진행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점을 인정받았고, 협력업체와 공동으로 특허출원도 진행 중이다.
차동국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시설물관리 전문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과제를 발굴하고 개선에 노력해 유지관리비용 절감에 노력하고 지역발전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공기업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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