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진로체험지원센터(이사장 정하영)는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3일까지 양도중학교, 운양중학교 등 4곳의 학교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9년 김포시청소년진로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청소년 진로토크콘서트는 2016년부터 시작된 청소년 진로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이 있는 학교로 직접 찾아가 진로분야별 전문직업인 특강을 통해 다양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진로와 일상생활의 고민에 대해 패널, 또래들과 공유, 소통을 통해 고민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진로토크콘서트 1부에서는 올해 새롭게 도입된 문화공연으로 청소년이 즐길 수 있도록 비보잉, 뮤지컬 등의 문화공연을 통해 학업으로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 만족도는 기존 5점 척도 기준 4.5점에서 4.55점으로 상승하기도 했다.
2부에서는 아나운서, 청소년전문가, 전문직업인 패널과 함께하는 진로콘서트로 청소년에게 사전 접수받은 진로고민을 심도 있게 나누며 꿈, 장래희망, 진로와 관련된 고민을 공유하고 해소했으며, 현장에서 즉석으로 질의응답을 받으며 진로에 관한 자유로운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진로토크콘서트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매번 하던 주입식 교육과 정보전달 중심이 아닌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는 진로프로그램으로 진로에 대한 고민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었고 문화공연이 정말 재미있었고, 유명 비보이팀과 아나운서들과 함께하는 자리가 신기하고 새로웠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학업과 진로에 고민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같이 고민할 수 있는 전문직업인 진로특강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문화공연을 준비했다. 아름다운 청소년기를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센터에서도 꾸준히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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