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도시계획과(과장 박헌규)는 으뜸행정의 일환으로 “어렵지 않은 친절”을 몸소 실천하고자 전직원이 다짐결의를 가졌다.
관공서에 방문할 일이 많지 않은 일반 시민들은 아직도 관공서의 문턱이 높다는 생각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상대적으로 민원인들의 방문이 많은 도시계획과에서는 민원인에게 ‘미소 한번 & 인사 한번’을 실천해 방문 민원인이 관공서를 편안하고 친숙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출장이 많은 부서의 특성을 고려해 직원 부재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자 대직자를 명확히 하고 서로 간의 충분한 업무공유와 조율을 통해 민원인이 헛걸음 하지 않도록 하고, 방문 민원인에게는 상세하고 친절한 안내로 방문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헌규 도시계획과장은 “예로부터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는 말이 있듯이 공무원이 먼저 미소와 인사로 민원인을 맞이한다면 불만이 있어 찾아온 민원인도 조금이나마 마음이 수그러들지 않을까 싶다”며, “작은 변화가 시민들을 행복하게 하고 김포의 가치를 두 배로 만드는 기초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다짐의 의의를 전했다.
김포시 도시계획과는 7개 팀, 30여 명의 직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 전역(276.67㎢)에 대한 도시기본계획 및 관리계획, 수도권 정비계획 및 군사시설 보호구역 관리, 건축물, 공공시설물의 경관 및 디자인 계획, 민간에 의한 도시개발 사업, 사유토지에 대한 개발행위(토지이용), 17㎢에 대한 개발제한구역 관리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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