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연화)는 지난 8일 김포 시민회관에서 ‘2019 모두가 함께하는 가족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진행한 ‘가족명랑운동회’는 다문화소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문화?비다문화 가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체육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소통과 화합, 다문화 인식개선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운동회에서는 김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민속춤동아리 단원들의 키르키스스탄 전통춤 공연을 시작으로 가족대표 선서와 김포시 재난안전 CPR교육단(단장 엄희원)의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남녀노소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단체 게임 등 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심상연 복지국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를 통해 함께 소통하는 자리가 되시고, 여기계신 모든 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우리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시길 바란다”면서 “김포시는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김포시민의 곁에서 모두가 행복한 가족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운동회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우리가족 뿐만 아니라 반가운 이웃들이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돼 더욱 뜻깊었으며,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양한 개인 가족의 문제예방과 치료를 위해 가족상담을 지원하고 가족잠재력 향상을 위한 교육, 문화사업 등 가족관계 증진에 기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문화 가족이 우리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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