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보건소(소장 이민철)는 8일 고촌중학교 다목적실에서 2010년 비만 청소년 몸짱건강관리교실을 개강했다. 주 2회 7주간 진행될 건강관리교실은 비만학생 및 학부모 50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참가에 앞서 체성분 및 근육량, 평형성, 유연성과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의 혈액검사, 설문조사 등의 기초검사를 받는다. 참가자들은 한의사의 이침 치료와 운동처방사의 운동지도, 영양사의 식사일지 작성지도 및 주1회의 식사일지 모니터링을 병행하면서 심도 있게 체중조절을 받게 된다.
교육 수료자는 자신의 신체변화도 및 체중감량 정도를 알 수 있다. 또한, 체중감량 우수자는 향후 꾸준한 운동관리의 동기부여를 위한 시상도 예정되어 있다. 시청 김용금 건강관리과장은 “참가학생 모두 체중감량으로 향후 건강생활을 실천하는데 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참여 하는 모든 학생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는 김포시보건소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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