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26일 사우동 일원에서 “가정폭력·성폭력 없는 행복한 도시, 김포!”를 위한 가정폭력?성폭력 추방주간 기념 민?관합동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김포시여성단체협의회, 김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여성권익시설, 김포경찰서 등 60여 명이 참여해 사우동 일원을 가두 행진하고 폭력예방 홍보리플릿과 핫팩을 배부하며 폭력 없는 도시 조성을 위한 홍보를 했다.
특히, 가정폭력·성폭력 예방 홍보와 더불어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되고 있는 디지털성범죄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불법 촬영 NO!, 불법동영상 유포 OUT' 등의 디지털 성범죄예방에 대한 내용과 함께 피켓과 현수막을 통해 주변 거리를 오가는 시민들 대상으로 가정폭력 및 성폭력 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시민실천 운동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유인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최근 몰래 카메라를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가 늘어나고 있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시민인식 개선이 필요하며, 이번 캠페인이 가정폭력과 성폭력 없는 행복한 김포를 만드는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을 기념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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