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보건소(소장 강희숙) 구강보건실에서는 김포시치과의사회와 함께 ‘장애인치과 무료진료의 날’을 매주 목요일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들의 구강건강은 비장애인에 비해 경제적 이유, 접근성 문제, 편의시설의 부족, 구강위생관련 인식 및 교육부족 등으로 예방 및 치료, 관리에 있어 치과의료서비스의 적절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어 기본적인 건강권이 제대로 보장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장애인치과 진료의 날’은 지난 1999년부터 현재까지 20여 년간 지역사회 전문인의 재능기부로 김포시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향상 및 경제적 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지역사회 보건소차원에서 운영되는 장애인치과로 전국에서 표본이 되는 사업이다.
장애인치과 진료는 연중 매주 목요일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김포시치과의사회 회원 중 희망하는 자원봉사 치과의사들이 참여하는 무료진료 봉사로 나눔의 삶을 실천해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홍성애 보건사업과장은 “장애인의 경우 스스로 치아관리가 부족해 비장애인에 비해 치아 상실율이 높고 치료 시에도 행동조절의 어려움 등으로 일반치과에서 치료를 기피하는 경우가 있다”며 “보건소 장애인치과가 의료취약계층의 구강건강 불평등을 해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보건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 장애인치과 문의 : 구강보건실(980-5017, 5022) ⇒ 전화 사전예약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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