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16일 시민회관 다목적홀에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제21회 김포시 학생웅변대회’를 개최했다.
(사)한국웅변인협회 김포시지부(지부장 최경의)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학교폭력을 근절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주제로, 총 20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이날 대회는 유치부와 초등부, 중·고등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총 20명(유치부 1명, 초등부 15명, 중등부 4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학교폭력 예방 방안, 다른 친구를 상처받게 하는 일, 언어폭력 등 사회에서 관심 가져야 할 사항에 대해 당찬 의견을 피력했다.
대회 결과 대상은 한가람중학교 조윤형 학생, 금파초등학교 양진서 학생, 나비초등학교 고영탁 학생이 수상했으며, 금상은 나비초등학교 김태윤 학생, 풍무초등학교 신예훈 학생, 통진중학교 박채원 학생이 수상했다.
박경애 아동청년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청소년 상 정립에 기여함은 물론 폭력 없는 학교생활을 통해 지역사회 및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하고 건강한 미래의 동량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김포시 학생웅변대회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더 나은 청소년 상을 만들도록 이끄는 대회로 자리 잡고 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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