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이 얼마남지 않았다.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이 뚜렷하던 우리나라 날씨가 언제부터인가 겨울이 끝나는가 싶으면 폭염 등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을 맞는다. 이러다보니 자연 사람들은 이른 더위를 잊기 위해 바다를 찾는 피서객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따라 물놀이 도중 익수사고가 발생해 생명을 잃는 사례가 많아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그런데 생명까지 무참하게 앗아가는 익수사고의 대부분이 안전수칙을 무시하고 음주 후 물에 들어가는 등 안전불감증 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 익수사고를 발견한 사람들이 자신의 수영 실력을 과신한 채 구조하려다 변을 당하는 경우까지 종종히 발생해 어처구니 없이 생명까지 잃곤 한다. 사고를 발견했을때는 당황하지 말고 막대기, 옷 등을 이용하여 구조를 하고, 주변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밧줄이나 물을 반쯤 채운 페트병 등의 도구를 익수자에게 던져 준 다음 즉시 해양경찰 긴급번호 122에 도움을 요청해야 제2의 사고를 막을 수 있다. .더위를 잊기 위해 가족들과 바다를 찾는 경우 안전수칙을 준수해서 사고예방에 대비하는 것은 물론이고 익수자를 발생시 구조방법 요령 등을 기억하여 침착하게 실행한다면 즐겁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수영을 하기 전에는 손, 발 등의 경련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준비운동을 해야 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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