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민·관 사례관리 담당자 간 협력의 기회를 마련하고, 타 시군의 지역복지 활성화 방법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12일 ‘민·관 사례관리 담당자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은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직원들과 노인복지관, 보건소 방문간호사,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40여 명이 참여해 민관협력의 계기 마련과 함께 특히, 지역복지 평가와 정부합동평가 등에서 4년째 대상을 받은 양평군의 사례를 벤치마킹함으로써 김포시에 접목할 수 있는 특화사업 발굴에 역점을 뒀다.
또한, 지난 8월 관악구 탈북모자 사건 발생이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두 달 동안 2,500여 가구를 방문 상담하는데 애쓴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의 재충전을 위해 숲치료와 온열치료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심상연 복지국장은 “사회복지 담당자가 행복해야 시민도 행복할 수 있다”며 “감정노동 스트레스 치유와 재충전의 기회를 통해 시민이 만족하는 복지행정에 힘써 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김포시는 복합적인 사례관리는 민·관이 함께 해야 해결할 수 있는 대상자가 늘어남에 따라 분야별 전문 기관들과 폭넓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547가구를 통합사례관리가구로 선정해 복지·보건·고용·주거·법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해 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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