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한 시민 독서감상문 공모는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3개 부문으로 나눠 선정된 15권의 책을 읽고 독서감상문을 작성해 제출하는 방법으로 진행됐으며, 각 부문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등 총 18명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의 초등부 최우수상에는 「세상 끝에 있는 너에게」를 읽고 독서감상문을 쓴 유현초등학교 6학년 윤혜림 학생이, 중·고등부 최우수상에는 「애니멀 메이킹」을 읽고 독서감상문을 쓴 김포고등학교 2학년 임한결 학생이, 일반부 최우수상에는 「여행의 이유」를 읽고 ‘무엇으로 성장할 수 있는가’라는 제목으로 독서감상문을 쓴 사우동 안지영 씨가 선정됐다.
이번 심사에 참여한 심사위원들은 “독서감상문 공모 선정 도서의 종류와 수준이 매우 좋았으며,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3개 부문의 응모작들 모두 애독자들이 참여해 전체적으로 글의 수준이 높아졌다”고 평했으며, “김포시민들의 독서감상문 내용을 통해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 지평을 열어갈 가치를 엿볼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시상식은 11월 중 진행되며 초등부?중고등부 수상자는 해당 학교에서 학교장이 시상하고 일반부 수상자는 시 월례조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작품들은 추후 시민 독서감상문 공모 수상작 글모음집인 「내 마음의 글소리」에 수록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gimpo.go.kr/jungbong/index.do)를 참고하거나 중봉도서관으로 문의(☎980-2317)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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