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 사업 훈풍
강주완 | 입력 : 2019/10/02 [13:28]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김포시는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이 최근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최종심의를 통과해 경기도가 오는 4일 해당 사업을 승인 고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앞서 김포시는 2018년 3월 경기도에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신청했다.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9월 28일 개통된 김포도시철도 역사 인근인 사우동 486-2번지 일대 87만5817㎡규모의 교육·문화 특화 도시를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이 개발사업에는 6923세대(1만8271명)를 수용할 수 있는 주거용지와 공원 등 기반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사업시행방식은 수용 또는 사용방식으로 2023년 12월 31일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윤철헌 도시관리과장은 "보상 및 실시계획인가 등 행정절차가 남아있지만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 고시를 시작으로 향후 일정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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