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월곶면 지역 명소화를 위해 월곶생활문화센터(월곶면 군하리 83-2번지)에서 김포국제조각공원까지 연결하는 '문수산 군하숲길 조성사업'에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숲길조성 계획수립을 시작으로 7월까지 주민설명회와 용역보고회를 마쳤고, 11월 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4억 5000만원 이다.
군하숲길 입구에는 기존의 보호수(정자목)를 활용한 데크쉼터와 초화정원을 조성한다. 또 데크산책로를 따라 수국 2000여 본을 식재한다.
이밖에도 산림욕장, 운동공간, 숲속 포토존 등 다양한 휴식·체험공간도 조성한다.
조재국 공원녹지과장은 “군하리에 김포시 대표 숲길을 조성해 군하리 문화마을과 연계한 산림휴양 인프라 구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숲길 체험 프로그램도 기획해 김포시 대표 산림문화·휴양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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