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례없는 민주당 전·현직 원내대표들의 김포방문”-박지원 민주당 현 원내대표와 원혜영 전 원내대표, 유영록 시장후보 지원유세에 나서-
6.2지방선거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민주당 중진들의 김포지역방문이 잦아지고 있다. 지난 20일 손학규 6.2지방선거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필두로, 김진표 민주당 최고위원, 김근태 민주당 상임고문 등이 김포를 방문하여 지원유세를 펼치더니, 29일에는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가 방문하여 야권연대의 당위성과 함께 이명박 정권 심판론을 앞세우며, 유시민 경기도지사 후보와 유영록 김포시장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였다. 이날 오후 12시경 김포에 도착하여 지원유세에 나선 박지원 원내대표는, “서민경제를 황폐화시키고 남북관계를 파탄으로 만든 MB정권을 심판하고, 민주주의를 확립하고 남북화해협력의 시대를 연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하여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자.”며, 야권 단일화를 기반으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유시민 도지사 후보와 유영록 김포시장후보를 지지해 줄 것을 호소하였다. 한편 이날 유세장에는 사퇴한 정왕룡 국민참여당 김포시장후보가 참석하여 찬조연설을 통해 유영록 후보에 대한 지지를 보내, 김포지역야권연대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음을 시민들께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이날 저녁 7시에는 원혜영 민주당 전 원내대표가 김포를 방문, 유영록 시장후보 지원유세에 나서, 공교롭게도 전·현 원내대표가 같은 날 김포를 방문하는 진기록을 남겼다. 원 전 원내대표는 이날 지원유세에서“미래 서부 수도권 중심 도시로 발돋움할 잠재력을 가진 김포가 잘못된 시장을 만나 지난 시간을 허비했다.”며,“한나라당 출신의 강경구 시장후보가 도시철도 지하화가 확정된 것처럼 주장하다 허위사실 유포로 선관위에 의해 검찰에 고발당한 사실은 안다.”며,강후보의 배우자 역시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불구속 기소되는 등 김포시를 불법·탈법 선거의 온상으로 만든 강후보를 심판하고 깨끗하고 청렴한 유영록 후보를 지지해줄 것을 호소하였다. 또한 원 전 원내대표는 “김포의 미래와 백년대계를 위해 지하철 9호선을 연장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은 유영록 후보”뿐이라며, 유 후보가 주인된 김포 시민을 위해 소신 껏 일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격려를 부탁하였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