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하반기 노인 일자리사업 예산 5억 1800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시는 하반기 조기 종료 예정이던 공익형 일리사업 기간을 연장하고 신규일자리도 마련하기로 했다. 

시는 예산 추가확보로 100명 노인에게 신규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경로당 식사도우미, 지역사회환경개선사업 등 조기 종료 예정이었던 사업을 연말까지 연장한다. 

시는 지난해 보다 269개의 노인 일자리를 확대, 올해 총 1800명의 노인들에게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이다. 

시는 신규사업으로 스타벅스 시니어서비스맨, 치매안심센터지원, 노인일자리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역아동센터에는 영어·피아노·한문 등 학습지도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시는 이번 추경을 통해 신규 일자리 100개를 확대, 총 1900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노인 일자리사업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