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김포교육청(교육장 김용국)은 5월 26일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 및 교사 15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중독 예방 특강을 사우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실시하였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지원으로 실시된 이 특강은 학생들의 인터넷 중독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인터넷 중독 예방을 통해 건전한 인터넷 문화 속에서 청소년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연수는 「새중앙상담센터」전문상담사 및 「한국정보화진흥원 인터넷중독 예방특강 강사」인 오충환 전문상담사를 초빙하여 인터넷중독 실태 및 예방 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전달함으로써 인터넷 중독의 경각심을 높이고 참석자들이 인터넷 중독 예방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동기를 높였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에 인터넷 중독의 심각성을 크게 느끼지 못했는데 이번 특강을 통해 반성하게 되었다”며, 자신의 아이 뿐만 아니라 주변 학생들의 인터넷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다짐하였다. 또한 금성초 교사 최기정은 “인터넷 중독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 학생들을 지도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특강을 통해 인터넷 중독의 심각성 및 예방법을 학생들에게 지도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평가했으며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 및 특강을 교육청에서 적극 제공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김포교육청은 앞으로도 「인터넷 중독 예방 특강」뿐만 아니라 과학․정보교육의 교육만족도와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연수를 제공하여 학부모 및 교사들의 지식 습득 및 동기 부여를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