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시을)은 지난 3일 김포시 지역사무실에서 열린 기자설명회에서 '서울 5호선 연장 사업타당성 확보 방안 마련'을 위해 경기도 등과 연내 사업추진 재협의를 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홍 의원은 지난달 서울시에 공문을 발송해 "국토부가 발표한대로 서울시가 5호선 김포연장에 대해 경기도, 김포시 등과 조속히 협의한 후 ‘5호선 김포연장 계획’을 국토부에 건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 2일 "연내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사업추진방안에 대하여 재협의하고 사업타당성 확보 방안이 마련될 경우 이를 적극 검토해 국토부에 사업추진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홍철호 의원은 "사업타당성 확보를 위해 '비용절감 개선'과 '누산지구 개발계획'등이 포함된 경제적 타당성 확보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 날 홍철호 의원은 5호선 김포 연장의 BC값을 제고하는 대책의 일환으로 ‘5호선 누산역 건설’을 중심으로 그 인근을 공설운동장, 복합환승센터, 농업기술센터, 농축수산물 판매장, 김포 북부 연계 관광벨트, 최첨단 물류센터 등으로 조성하는 '누산지구 개발계획'을 제안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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