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수질 개선과 악취 및 해충 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해 유수지 2개소(학운리 소재)에 대해 유용미생물을 시범 살포했다.
김포시는 20개소의 유수지가 곳곳에 위치해 있으며, 여름철 집중 호우 시 급격하게 불어나는 빗물을 일정 시간 저장해 침수를 예방하는 방재시설물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여름철 건기 시 유수지에 고인 물로 인해 악취 및 해충이 발생하는 사례가 발생해 주변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포시농업기술센터에서 배양하고 있는 유용미생물을 유수지에 규칙적으로 살포해 수질을 개선을 시도하고 있다.
두춘언 안전총괄과장은 “여름철 항시 물이 고인 유수지에 악취 및 해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년부터 유용미생물 살포 횟수와 개소를 더 늘리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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