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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농업기술센터, 어린황복 35만 6천 여 마리 방류

강주완 | 기사입력 2019/08/21 [19:14]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어린황복 35만 6천 여 마리 방류

강주완 | 입력 : 2019/08/21 [19:14]
방류중인 황복 치어 / 더 김포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두철언)는 20일 하성면 전류리포구에서 두철언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무현 축수산과장, 이성우 한강어촌계장 및 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복 치어 35만 6천 여 마리를 한강에 방류했다고 21일 밝혔다.

 

황복은 바다에서 자라다가 알을 낳으러 강으로 올라오는 어류로 맛이 좋아 고급 어종에 속한다. 산란기는 4월 말에서 6월 말이다. 알을 낳으러 강으로 올라오는 4월 말에서 6월 말에 잡을 수 있다. 

 

알에서 깨어난 어린 고기는 바다로 내려가 바닥에 붙어사는 동물이나 어린 물고기, 물고기 알 등을 먹고 자란다. 

 

시는 방류한 황복치어가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철언 소장은 “이번에 방류한 황복이 어업인 소득증대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미래의 식량자원인 수산자원 회복에 어업인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포시는 지난 6월 18일에도 어린 참게 42만 7천 여 마리를 방류하는 등 점점 고갈되어 가고 있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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