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립도서관(관장 소영만)은 독서공동체, 사회적 독서 프로그램 확대를 위한 사업으로 「사람책 도서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람책 도서관」이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들이 직접 책이 되어 독자들에게 자신의 지식과 경험, 정보, 노하우 등을 이야기 해주는 독서 프로그램이다.
시립도서관에서는 김포시에 거주하는 재능있는 시민들을 사람책으로 신청받아 등록한 후 9월에 개최될 제2회 도서관 책 축제 ‘북적북적’에서 “사람책을 빌려드립니다”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열람 희망자가 있을 경우 일정 조율을 통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소영만 시립도서관장은 “「사람책 도서관」 운영으로 지역 주민의 소통과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의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누군가를 격려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나눌 김포시민은 7일부터 김포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사람책」지원신청서를 작성 후 장기도서관 도서관정책팀으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사람책 도서관은 재능기부(자원봉사실적 인정)로 운영되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031-980-5214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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