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관내 건설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지난 26일, ‘2/4분기 김포시 건설관련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포상공회의소, 건설관련기업인 단체 및 관내 건설공사 현장소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각종 사업 발주 시 지역업체 참여 확대 방안과 건설현장에서 겪는 애로(건의)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관내 건설공사 사업장별 현장소장들이 직접 관내기업 참여실적을 발표하고 이어서 기업지원 시책 추진현황 설명과 관내 우수 중소기업의 생산자재와 물품구매 등의 사용실적을 보고했으며, 지속적인 관내 업체의 참여기회 확대와 건설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점에 대한 논의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김포시는 현재 2020년 입주를 목표로 10개 건설사가 참여하고 있는 16개의 대단위 아파트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으며, 최근 장기동 행복주택 등을 비롯한 통진 마송택지지구 3곳의 아파트 현장소장들도 이날 회의에 참석해 관내기업의 지역생산자재 사용에 적극 협조를 약속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김포 제조융합혁신센터 건립 및 김포산업진흥원 설립 등 각종 지원 시책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김포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며, 건설관련 기업인들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 주기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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