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경기도교육청지정 전통문화체험학습장으로 지정된 통진초등학교(교장 박영주)는 5.15일 토요일 월곶초등학교 컵스카웃과 걸스카웃 대원과 교사 2명을 포함한 37명을 대상으로 통진두레놀이 전통문화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통진두레놀이 전통문화체험 행사는 환영인사와 프로그램안내에 이어 첫 프로그램행사로 민복입어보기를 하였으며, 두 번째로 통진두레놀이동영상 자료의 시청을 통해 두레놀이 전과정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그 다음은 짚풀공예와 두레놀이가락을 체험하는 과정으로 짚풀공예강사와 두레놀이가락강사의 지도하에 2개조로 나누어 번갈아 짚풀공예와 통진두레놀이 가락을 익히면서 자연스럽게 우리고장 김포문화의 우수성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체험행사에 참여한 월곶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은 우리의 가락과 짚풀을 이용한 공예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으며, 활동 후 김윤철어린이는 소감문에서 “ 나는 옛날에는 새끼줄을 고았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 줄은 몰랐다. 그리고 정확히 난 새끼줄이 어떻게 생겼는줄도 몰랐는데 이번 경험으로 더 잘 알게 되었다” 고 하였다. 한편 이날 함께 체험학습을 인솔교사 윤지영선생님(월곶초)은 “ 무엇보다 신나는 통진두레놀이가락을 아이들과 함께 직접 배울수 있어서 좋았고, 짚공예는 처음해 보았는데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하였다. 또한 정대웅 선생님(월곶초)은 “우리고장에 이런 두레놀이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무척 다행스럽다는 생각을 하였으며 두레놀이체험학습장이 많이 알려져서 경기도내 많은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참여하면 좋겠다”고 하였다. 이날 짚공예를 통해서 만든 뱀인형과 통진두레놀이체험학습장 기념품을 가지고 마지막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모든 일정을 다 마쳤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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