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와 서울을 다이렉트로 이어주는 광역급행 M버스(Metropolitan Bus) 노선이 두 개에서 세 개로 하나 더 는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한강로를 관통하는 김포시 M버스(장기본동~당산역~여의도환승센터) 운송사업자 선정 평가위원회 결과 김포운수(주)가 결정됐다고 18일 김포시에 통보했다.
이로써 김포시는 민선7기 정하영 시장 취임 이후 첫 번째 M버스 노선을 확충함으로써 총 3개의 M버스 노선을 갖게 됐다.
김포시는 차량제작 주문과 회차지 등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올 하반기에 즉시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7월 1일 버스노선 개편 당시 김포시가 대중교통 불편지역 신규노선으로 논의됐던 김포골드밸리 신규 광역버스 노선 10대도 같은 날 서울시 협의가 완료됐다.
김포골드밸리 광역버스는 학운산업단지 이젠과 서울 당산역을 운행하는 노선이며 차량제작 주문과 함께 버스종사자가 확보 되는대로 운행을 개시한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민선7기 2년 내에 기존 3개 노선 외에 추가로 원도심과 신도시에 1개씩 총 2개의 M버스 신설노선을 확충할 계획”이라며 “기존 2개 광역노선도 증차와 노선조정을 통해 M버스로 전환하기 위한 협의를 준비 중이고 2020년에는 적어도 5개, 많게는 7개의 M버스 노선을 확충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복지를 한 단계 더 끌어 올리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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