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16일 사우동 상업단지 일대에서 김포시, 김포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김포경찰서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여름철을 맞은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고자 길거리에 배포된 청소년 유해매체물(성매매 암시 전단지, 명함 등)을 수거하고, 술?담배 판매 업소를 방문해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부착 및 신분증 확인 철저 등을 안내했다.
활동에 참여한 김유환 김포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장은 “요즘 청소년들은 유해환경에 쉽게 노출돼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어른들이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화활동 및 캠페인을 추진해 청소년 보호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포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지역사회의 청소년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계도·선도·지도활동 및 감시활동을 수행하는 민간단체로 (사)한국청소년육성회 김포지구회가 2012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지정돼 현재 35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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