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2월 28일 안전상의 문제로 긴급 임시 폐쇄된 김포 에코센터에 대해 이번 상반기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확보해 현재 기초지반 보강 공사 설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15일부터 26일까지 건물 주변으로 지반 시추조사(6개소)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토목엔지니어링 설계는 8월 말까지 완료해 설계 완료 수리 비용과 수리 후의 안전상태 등을 종합 검토해 존치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존치하는 것으로 결정되면 보수ㆍ보강 실시해 2020년에는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고, 철거로 결정될 경우에는 국가지원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사업’으로 신청해 신축할 대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규열 공원관리과장은 “시민들께서 에코센터가 다시 개관하기를 기대하고 있는 만큼 신속하지만 불안전한 요소를 꼼꼼하게 확인ㆍ점검해 더욱 기능이 향상된 시설로 시민들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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