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서장 최수근)는 17일부터 18일까지 김포공설운동장에서 김포, 안산, 시흥, 부천소방서 직원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소방공무원 체력 검정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종목으로는 순발력을 요하는 50m 달리기와 제자리 멀리 뛰기를 비롯해 지구력 을 요하는 1,200m달리기와 팔굽혀 펴기, 윗몸 일으키기 등 모두 5개 종목으로, 방법은 성별 및 연령별 기준 표에 엄격하게 측정한 종목별 평가 배점을 합산하여 1급, 2급, 3급, 4급, 미달의 5단계로 구분한다.
소방공무원에 대한 체력측정은 지난 2003년 행정자치부에서 소방공무원 체력 관리규칙이 개정된 이후 각 개인별 체력측정 결과가 근무성적에 최고 3점까지 반영 토록 규정되어 있다. 한편, 김포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등 각종 재난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 하기 때문에 24시간 늘 긴장 상태에서 근무하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의 개인 체력 은 자신의 안전은 물론 시민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일“ 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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