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철도 설명회 연기…국토부 등 관련기관 협의 후 개최시 홈페이지 ‘도시철도 알려드립니다’ 코너 개설개통관련 자료?과정 시민에게 적극 공유
김포시는 13일 예정이던 ‘제3차 김포도시철도 개통연기 시민 설명회’를 연기한다고 10일 밝혔다.
김포시는 지난 5일 정하영 시장의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고, 8~ 9일은 운양동 아트센터와 사우동 아트홀에서 시민 설명회를 열었다.
김포시는 13일에도 추가 설명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국토교통부 등 관련 기관과의 협의 후 설명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정하영 시장은 “단순히 개통연기의 원인을 설명하는 정도로는 부족하다는 시민들의 의견이 합당하다”며 “관련 기관들과 협의한 후 그 과정과 경과를 보고하는 설명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설명회에서 도시철도관련 자료를 다 공개하라고 시에 요구했다.
정 시장은 9일 사우동 김포아트홀에서 열린 ‘제2차 김포도시철도 개통 연기 설명회’ 직후 시민들의 요구에 따라 “관련 자료는 물론, 개통 추진 과정을 소상히, 적극적으로 시민과 공유하라”고 시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김포시는 해당 코너에 도시철도 관련 자료와 개통 추진 과정을 알리고 주요 인터넷 카페와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공유한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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