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효과적인 차량과태료 체납정리를 위해 “책임징수제”를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납액 “책임징수제”는 전문추심요원이 전담하고 있는 고액체납자를 제외하고, 체납액 200만 원 미만 체납자에 대해 ‘차량세무팀’ 전직원에게 징수독려 대상을 지정하고, 유선?방문독려, 은닉재산 파악 등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하반기 동안 지속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7월 초 기준 차량 과태료 체납액이 86억 4천만 원에 달하며, 담당 지정에 따른 직원들의 책임 징수활동 목표의식의 강화와 체납자에 대한 지속적인 징수독려 활동으로 납부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상반기 책임징수제를 통해 지정금액 39억 6천 7백만 원 중 4억 5백만 원을 징수하고 결손액 3억 2백만 원 등 17.8%의 정리율을 달성해 전체 체납액 정리에 전직원이 온힘을 쏟았고, 하반기에도 총력을 다해 징수율 제고에 힘쓰겠다는 입장이다.
유승배 차량등록사업소장은 “바쁜 당면업무에도 체납액 정리에 최선을 다해주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미납자에게는 차량 과태료를 지속해 체납할 경우 가산금 추가 부담은 물론 각종 행정처분으로 불이익이 가중 된다”며 “체납액이 있다면 차량세무팀과 상담을 통해 조속히 체납액 정리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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