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1일, 금빛수로 보행 환경 개선사업으로 인해 사라질 위기에 처한 장송 2주에 대해 이식을 결정하고 김포한강 야생조류생태공원 내 조망마루 소나무 군락지에 식재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건강하게 생육할 수 있도록 소나무가 좋아하는 환경인 양질의 마사토로 성토하고 각종 병해충에 대비해 살충제를 뿌려주는 등 우람한 장송 2주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매일 충분한 물 주기와 관리로 야생조류 생태공원 내 새로운 볼거리를 만들 계획이다.
한규열 공원관리과장은 “앞으로도 각 실과소에서 다양한 사업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수목을 공원과 녹지에 이식해 녹색복지 서비스를 시민 품으로 돌려줄 계획이며, 새로운 수목 식재보다는 이식을 통한 예산절감으로 효율적인 공원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전체 뉴스 주간베스트
|